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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아프리카TV 주식을 매수했다.
중간에 마우스 클릭 한번의 어이없는 실수로 계획한 물량의 절반을 잃었지만,
주가가 개인적으로 매수할 수 있는 수준에 있던 때여서 다행히, 다시 매수를 했다.
트위치의 국내 철수 소식과 함께 스트리머들은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영향력이 있는 스트리머들이 아프리카TV와 네이버 치지직 사이에서 미팅을 오가며
개인적, 플랫폼의 방송 시스템적 지원 내용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고,
방송을 통해 팬들과 어떤 플랫폼을 선택할지에 대한 고민을 나누기도 했다.
그러던 중, 네이버 치지직이 스트리머를 선별하여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기 시작했고,
트위치의 UI를 기반으로한 치지직은 생각보다 소소한 시스템적 보완 사항 이외에는 스트리머들의 반응이 우호적이었다.
여기까지 보면, 국내 포털사이트 1위의 네이버가 트위치의 빈자리를 대신해 스트리밍 플랫폼도 곧 장악할 것처럼 보였고,
아프리카TV는 기존의 규모에서 확장에 대한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나는 왜 아프리카TV를 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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