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티] '희소성'이라는 투자 포인트

피엔티가 장중에 52주 신고가를 돌파하며 제대로 된 주가 발산을 시작했다. 1,500억 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 공시를 시장이 긍정적으로 바라봤다는 평가다. 소재 기업보다 움직임이 더뎠으나, 전극공정에서의 독보적인 입지는 희소성의 가치를 높였고, 하루에도 엄청나게 쏟아지는 공격적인  2차 전지 생산 확장에 대한 투자 소식들이 결국 3자 배정 유상증자라는 공시와 만나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피엔티 월봉 차트

반도체에 이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미래 산업, 수출 역량, 그리고 지정학적 갈등으로 급속도로 높아진 세계의 관심에 따른 꾸준한 계약공시를 확인하며 천천히 투자한 보람을 느끼는 하루이다.

이차전지 관련주 3탄, 나도 대장주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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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1조 2천억 원이 넘는 금액을 코스피 코스닥 양 시장에서 매수했다. 코스닥은 어제 870 포인트를 넘어섰다. 거래대금은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서 꼭 다른 주식 시장처럼 엄청나게 증가했다. 개인적으로는 오늘 현금 비중을 더 늘렸다.

 

악재에 대한 낙관이 비관에 우세하고, 악재에 대한 위험회피 심리가 낮아져 있는 모습으로 느껴지는 요즘이다. 지수가 더 오를 수도 있겠고 사이클의 시계추가 어디쯤일지도 알 수 없는 일이지만, 위험수용 대비 낮은 투자 이익을 줄 것으로 생각되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