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가스 1탄] 지엔씨에너지 핵심 스크리닝

바이오가스 1탄 표지

지엔씨에너지가 지난 금요일에 상한가에 진입했다. 유기성 폐자원(하수찌꺼기, 분뇨, 가축분뇨, 음식물폐기물, 농산물, 수산물과 축산물의 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촉진법 하위 법령안에 대한 입법 예고 소식에 현재 국내에서 바이오가스 사업을 영위하는 거의 유일한 상장 기업인 지엔씨에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상승시켰다.

 

지엔씨에너지의 사업분야는 바이오가스 발전사업 외에도 비상 및 상용 발전사업, 열병합발전사업, 환경설비 설계 및 시공, 연료전지 시공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매출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주력사업부문은 디젤엔진 비상발전사업으로 IDC(인터넷 데이터센터) 및 R&D센터, 발전소 및 플랜트, 대형복합쇼핑몰과 주택 및 일반건축물 등에 발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발전기 분야의 매출은 전체의 5% 정도로 발전기는 환경 사업소의 매립가스와 바이오 가스를 이용한 발전시설, 혐기성소화조(산소를 싫어하는 미생물 활용)를 보유한 바이오가스에너지화 시설에서 포괄적으로 사용된다. 대표적인 프로젝트는 인천 수도권매립지 발전소, 청주 친환경에너지타운에 열병합시설과 온수공급 시설을 설치한 것이다.

 

아래 표는 지엔씨에너지의 바이오가스 발전소 현황이다. 참고로 사용연료에 바이오가스가 아닌 매립가스가 있는데, 바이오가스와 생산의 방식이 차이가 있을 뿐, 폐기물을 땅에 묻었을 때 일정 기간 후 발생하는 가스이다. 매립가스보다는 바이오가스가 품질면에서 높다고 한다.

바이오가스 발전소 현황 / 출처: 지엔씨에너지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