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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와 기관지에 좋은 맥문동 영양제로 먹어보기 다른 영양제는 잘 챙겨 먹는 편이지만 기침이나 목이 좀 따끔하면 마누카 꿀이랑 홍삼을 물에 타먹곤 해요.  근데 확실히 환절기가 되니까 목이 마르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코랑 입이 바짝 마른 느낌이고, 밤에는 가래가 끼는 건지 목이 간질간질하기도 하고,  맥문동이 폐랑 기관지에 좋다고 해서 좀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효능이 좋은 것 같네요. 맥문동의 효능맥문동은 몸을 촉촉하게 해주는 약재로 쓰인다고 해요.  그래서 많이 아팠거나 입원한 뒤에 몸에 진액이 다했을 때 효과가 좋다고도 하고. 진액은 몸이 기계라고 하면 막 움직이면서 열을 낸 것을 식히는 역할을 하는데, 결국엔 진액이 떨어지면 신체 장기가 바짝 마른 땅처럼 가뭄이 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관지도 마르고, 피부도 거칠어지.. 2024. 10. 18.
[24년 6월 9일 주식일기] 그렇지만, 주식투자는 고급 예술이다. 주식을 하다 보면 세상과는 다른 시간, 다른 계절에 머물 때가 있다. 화창한 한낮의 햇살 아래에서 혼자 어두운 밤을 걷는 기분이고, 화려하고 뜨거운 봄과 여름의 어느 마디에서 홀로 한 겨울의 어느 마디를 살아가는 마음이다.  삶에는 혼자 이겨내야 하는 일들이 많다. 그래서 외롭고,, 그중에서도 주식투자는 꽤 오랜 시간,  혼자만의 고군분투하는 시절을 필요조건으로 한다. 마치 한 시절을 두꺼운 망울을 밀어내며 결국, 화려하게 꽃 피우는 존재처럼.  김연수 작가님의 산문집 223 페이지에 다음과 같은 문장이 있다. 우리가 고통과 슬픔을 참아내는 것은 오직 인간으로서의 관용 덕택이다. 그렇지만 삶은 고급 예술이다.  그러니, 우리가 고통과 슬픔을 참아내는 것은 오직 투자자로서의 관용 덕택이다. 그렇지만 주식.. 2024. 6. 9.
[분산형 전원시스템 1탄] 분산형 전원은 왜 점점 더 필요해질까? 1. 우리나라 전력 수급의 상황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전력의 공급과 수요 지역의 불균형이 높다. 생산은 중남부 지역의 지방에서, 소비는 수도권에서 주로 이루어진다. 이런 지역 편재 현상은 계속되는 지방 인구의 감소로 인한 도시 축소, 수도권의 인구 집중 현상으로 인한 권역의 확장으로  점점 더 심화되고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이 요구하는 반도체와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가 전력 계통의 부하를 급격히 높일 수 있다는 점은 점점 더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에너지 수급에서도 점점 비중이 증가할 풍력이나 태양광 등은 화석 연료와는 다르게 간헐적으로 전기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기 생산, 저장, 소비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앞으로 논의될 일은 줄어들 여지가 없다.  2. 분산형 전원 시스템.. 2024. 4. 30.
[24년 4월 29일 주식일기] 비정상의 어디쯤에서. (feat. soop 실적) 지난 주말 최재천 교수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았다. 기후 변화로 인해 꽃의 종류에 상관없이 봄에 꽃 피는 시기가 점점 같아지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저마다 생김새가 다른 꽃들이 같은 때 피었다 지는 일. 봄은 더욱 화려해졌겠지만, 비정상적인 화려함 뒤에 우리는 무엇을 감당해야 할까?  코로나 시기에 사람들은 주식으로 많은 돈을 벌었다. 별다른 노력없이, 구분 없이, 주식을 사도 이삼십 프로 오르는 건 우스운 일이었다. 나도 술에 취한 듯, 더욱 화려해진 봄에 취한 듯, 주식을 사고 또 사고 했다. 그러다 어느 날부터 십만원, 오십만원, 백만원, 오백만원 줄어드는 계좌를 보았지만 수익에 취한 나는 다시 주가가 오르는 상상만 했었다. 그러나 결국,, 주식 시장은 때가 되어 결국 비정상에서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내..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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