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05 [탈중국화 투자포인트 1탄] 남중국해로 돈이 모인다. 1. 목차 중국에게 남중국해는 어떤 존재인가? 중국, 세력의 확장은 어디까지? 남중국해로 집중되는 지정학의 변화, 돈이 모이는 탈중국화 투자포인트는? 2. 중국에게 남중국해는 어떤 존재인가? 그 어느 때보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높은 시대이다. 중국은 대륙의 국가에서 해양 국가로 변천하며 남중국해는 물론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에서 동맹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남중국해는 중국 남부에서 베트남을 지나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3국이 접한 말라카 해협까지 이어지는 중국의 석유, 가스의 수입 통로이자, 세계의 생산기지로서 중국이 제품을 수출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지역이다. 중국에게 이곳을 자국의 영토로 편입시키는 일은 근본적으로 14억 인구의 경제활동은 물론 공산당 체제를 공고히 유지하며, .. 2023. 3. 29. 이차전지 관련주 투자포인트 복기, 그리고 다음은? 지난 글에서 늘 강조해 왔던 것처럼, 미국 IRA 법안이 결국 2차 전지 소재 기업의 가치를 부각했다. 에코프로비엠, 에코앤드림, 그리고 전극공정 장비의 대표 기업 피엔티까지 주가 상승을 보여주었다. 이차전지 관련주 1탄, 미국의 통제가 가치를 증명한다. 이차전지 관련주 1탄, 미국의 통제가 가치를 증명한다. 1. 강력한 통제는 불안으로부터 온다. 큰 하락장에서 한동안 엄두를 내지 못했던 이차전지 소재와 장비주를 포트에 편입시켜 두었었습니다. 전 세계가 향하는 미래의 중심에 있어 기대감에 주가 new-boy-ask.com 이차전지 관련주 2탄, 누가 왕이 될 상인가? 이차전지 관련주 2탄, 누가 왕이 될 상인가? 여러 이차전지 관련주 중에 과연 어떤 기업이 가장 주목받을 것인가? 미국의 IRA 법안에서 .. 2023. 3. 15. [미국의 제조업 부활] 미국에 생산시설을 갖추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다. 1. 이제 더 이상 각국의 동반성장은 없다. 최근 미국이 자국으로의 제조업 회귀 정책을 강력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수십 년간 이어졌던 중국이라는 거대한 세계의 공급망과의 대대적인 단절과 고립화 정책은 세계 각국은 물론 기업들의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있어서 큰 화두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동안 세계 경제가 단기적인 하락과 침체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수십 년의 기간) 추세를 상방으로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 중의 하나는 전 세계의 분업화였습니다. 지리적, 환경적으로 각국이 보유한 장점을 활용한 생산활동의 분업화는 글로벌 경제에 있어 효율성을 높였고, 견고한 글로벌 공급망은 특정 국가의 심각한 도태나 침체를 막아주는 방어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물론 앞으로 있을 유럽의 리쇼어링 정책은 특정 국가가.. 2023. 2. 13. [사랑의 이해 후기] 사랑의 이해(利害)를 통해, 사랑을 이해(理解)하게 되는 드라마 요즘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를 즐겨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 너무나 큰 인기를 모았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도 재밌게 보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박해영 작가의 '나의 해방일지' 이후 취향에 맞는 드라마를 찾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아쉽게도 다음 주를 끝으로 막을 내릴 '사랑의 이해'의 이야기를 돌아보려 합니다. 1. 사랑의 이해(利害)와 이해(理解) 이해(利害): 이익과 손해를 아울러 이르는 말. 이해(理解): 깨달아 앎. 또는 잘 알아서 받아들임. 남의 사정을 잘 헤아려 너그러이 받아들임. '사랑의 이해'는 은행이라는 공간적 배경을 중심으로 네 남녀의 사랑의 시작과 만남, 이별을 얘기합니다. 하상수(유연석) 계장은 은행에 입사한 이후 좋아해 오던 안수영(문가영) 주임과의 만남을.. 2023. 2. 5. 전기차 화재 투자 아이디어 (광물, 그리고 이제는 안전이다.) 1. 전기차 화재가 해결되어야 하는 이유 지난 29일 미국에서 테슬라S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였는데, 소방 당국이 진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국내에서도 지난 7일 테슬라 서비스센터에 입고된 모델X 전기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진압을 위해 엄청난 물의 양과 함께 3시간의 진화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언제부턴가 전기차 화재가 이제는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접하게 되는 일이 된 것 같습니다. 전기차 화재는 그 자체로도 문제이지만 많은 소방 인력과 장비의 사용, 진화에 들이는 소요 시간, 그리고 1만 리터 이상의 물 사용은 장기적으로 사회적 안전과 자원 소모에 있어서 큰 문제이기 때문에 전기차의 대중화가 이루어지기 전에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수많은 차량의 생산과 이용이 기.. 2023. 1. 30. 사이버보안 시장전망 3탄 (주린이가 사이버보안 기업에 투자하는 현실적인 방법) 1.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투자하는 사이버 보안 시장 특정 산업의 성장성을 보고 투자를 할 때는 그 산업을 리딩하는 국가와 기업의 움직임을 살펴봐야 합니다. 반도체 산업을 볼 때 미국, 중국, 대만 그리고 그 나라에 속한 삼성전자, TSMC와 같은 기업들의 행보를 관찰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의 리딩 국가는 단연 미국과 이스라엘입니다. 관련 기업들의 합병과 투자가 국가의 경계를 넘어 지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LG전자가 이스라엘의 전장 사이버보안 기업인 사이벨럼(Cybellum)의 지분 63.9%를 2021년에 인수하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정보보호에 2021년에만 6939억 원을 투자했다고 하고, 삼성전자가 인수한 '하만'은 사이버 보안업체인 타워섹을 약 828억 원에 인수하여 .. 2023. 1. 29. 사이버보안 시장전망 2탄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공격의 대상이 확장된다.) 연초부터 중국 해킹 조직으로 추정되는 집단의 사이버 테러로 국내 학술기관 12곳의 홈페이지가 무더기로 공격받았습니다. 학회의 홈페이지들은 보통 규모가 작아 보안관리가 잘 되지 않기도 하고, 담당 인력 또한 부족하거나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덜한 인력이 다른 업무와 겸직으로 배치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마음먹고 공격하는 해커 집단에게는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과 확산에 전 세계가 무방비로 노출되었던 것처럼, 사이버 안보 문제는 이제 국가와 단체를 넘어 지금 지하철에 앉아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는 우리 개개인 모두의 삶에 치명적인 위협을 가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사이버 보안 위협이 지금보다 더 증가할 확률이 높은 이유는 사이버 위협이 기존의 정치적, 군사적 목적의.. 2023. 1. 26. [영화 유령 후기] 암살의 액션과 밀정의 감정 서사 (스포 조금) 2015년 개봉한 영화 '암살'과 2016년의 '밀정'의 영화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오랜만에 그 감성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는 영화 '유령'이 개봉했습니다. 영화 '독전'의 감독과 각본을 맡았던 이해영 감독의 신작으로 찾으려는 자와 드러나지 않으려는 자의 초조함과 숨 막히는 감정의 전개가 이번 영화 '유령'에서도 작품의 전반전을 이끌어가는 모습입니다. 영화는 1930년 대 일제강점기 경성을 배경으로 합니다. 항일조직인 '흑색단' 소속의 항일운동가들이 조선총독부의 일원으로 잠입해 스파이 역할을 하며, 항일 운동을 전개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들을 확보해 나가는데요. 이 과정에서 스파이를 색출하려는 신임 총독의 경비대장 다카하라 카이토(박해수)가 용의자들을 고립된 곳에 몰아넣습니다. 용의자들의 불.. 2023. 1. 23.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