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3탄] 페로브스카이트 대장주 유니테스트(1)

유니테스트는 장기간의 국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개발 과정에서 연구 기관 및 한전과 가장 밀접하게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2016년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관련 기술 이전을 받은 후, 현재까지 꾸준히 사업을 발전시켜 왔고,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상용화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 유니테스트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사업 요약

2016년 8월,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 이전 받음.

2016년 11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 국책과제 선정 (대면적 모듈개발과 신뢰평가)

2019년 10월, 미국 에너지부 산하 국립재생에너지 연구소에서 세계 최고효율 인증받음.

2019년 11월, 태양전지 광전변환효율 14.8% 달성

2020년 8월, 한전과 '유리창호형 태양전지' 사업화 기술개발 추진 (태양전지를 설치할 땅이 부족하고, 고층 건물이 많은 국내에 적합)

2021년 10월, 새만금산단과 1,213억 원 태양전지 투자협약 체결 (태양전지 제조공장 준공을 2024년 말까지 완료 예정)

2021년 11월, 한국전력공사와 '상용급 200W 유리창호형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시제품 개발 및 옥외 폭로(바람이나 비를 맞게 하는) 시험' 공동 추진 협약 체결 (2025년까지 300억 원을 투입하여 기술협력 및 사업화 방안 강구)

2021년 12월, 평택 신공장 준공하여 태양전지 라인 신설 (메모리 검사장비 라인도 같이 들어감)

2023년 1월, 평택 신공장에서 소형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시제품 생산과 고객사들과 퀄테스트 들어감.

2023년 5월, 한국화학연구원이 200제곱센티미터 이상 대면적에서 18.24%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을 달성, 유니테스트에 기술이전 및 상용화 돌입 예정.

2. 유니테스트 전체 사업 개요

주요 제품 및 매출 비중, 출처: 유니테스트 2023년 반기보고서

2000년에 설립한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 기업으로, 2009년부터 태양광 사업을 신규로 시작했다.

반도체 사업은 후공정의 핵심인 메모리 모듈테스트 및 메모리 컴포넌트 테스터를 국내 업계 최초로 개발하였고, 특히 D램 번인테스트 장비와 SSD모듈 테스트 장비의 매출 기여도가 높다.

아직은 미비하나 자회사 유니퓨전 비메모리 테스트 장비 국산화의 성장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SSD 테스터 장비, 출처: 유니테스트 홈페이지

태양광 사업은 태양광 발전시스템 건설공사를 하는 것으로 EPC(설계, 조달, 시공 일괄수주) 형태로 사업을 하고 있고, ESS 분야에서도 시공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춘천 태양광 발전소, 출처: 유니테스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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